소통·협업 원하는 청년들, 온라인서 ‘젊프’
소통·협업 원하는 청년들, 온라인서 ‘젊프’
  • 김종현
  • 승인 2018.06.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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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커뮤니티 포털 운영
50개 청년단체·동아리 등록
정보 공유·취업 상담 등 활동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온라인에서 청년들이 소통·교류·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의 청년행사, 공간, 지원사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dgjump.com)’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

‘젊프’는 2016년 청년정책연구플랫폼 ‘청년온’이 청년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종합적인 소통의 장인 청년정보 DB 구축 및 청년MAP 제작을 제안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

지역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하고 지역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모아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청년으로 구성된 젊프서포터즈단을 운영해 취약점을 꾸준히 개선하였으며 사전오픈 시연회를 거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젊음을 점프하다‘의 의미가 담긴 ’젊프’는 청년개인과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공간, 청년사업장 등이 스스로 소통·교류·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플랫폼으로서,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향해 점프하기를 바라는 온·오프라인 연결 공간이다.

‘젊프’는 △청년의 행사 △청년의 공간 △청년의 정보 △청년의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의 행사에서는 청년단체에서 추진하는 청년행사 뿐만 아니라 청년 개인이 열고자 하는 청년 소모임도 등록 가능하다.

청년의 공간은 청년이 쉽게 방문해 교류·소통할 수 있는 60여개 공간과 50여개 청년단체(동아리)가 등록되어 있어, 네트워킹과 커뮤니티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단체와 공간 DB를 확보할 계획이다.

청년의 정보는 공모(지원)사업, 취·창업, 소통·생활안정, 주거와 문화예술 등의 청년정책, 최신 청년이슈와 연구 자료를 볼 수 있다.

청년의 커뮤니티는 청년생활상담소, 토크게시판,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춘 삶담소’로 불릴 예정인 청년생활상담소는 안정된 일자리 부족, 주거 문제, 진로 선택 등으로 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을 따뜻이 위로하고 전문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하여 개설했다.

‘젊프’ 운영기관인 대구시 청년센터에서는 ‘젊프’ 회원가입과 적극적인 플랫폼 활용을 위해 오픈일부터 7월말까지 청년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얼리버드(Early-Bird) 멤버쉽 이벤트를 개최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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