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방명품특화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명가명품 대상은 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소비자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지자체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부문별 1차 조사를 한 뒤,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문경새재가 3년 연속 ‘지방명품특화부문’에 선정됐다.
문경새재는 지난 2014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 1위’에 선정되고, 2015년‘한국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부문’수상,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방명품특화부문’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에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개발하고 문경새재 먹거리촌, 공예마을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조기에 완공되고 문경역 역세권으로 모여 드는 국내외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