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낮 최고 37도
영덕 낮 최고 37도
  • 강나리
  • 승인 2018.06.24 17: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경북 올해 첫 ‘폭염특보’
내일 장맛비 더위 한풀 꺾여
24일 대구·경북지역에 올 들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이 맹위를 떨쳤다. 무더위는 오는 26일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동해안 지역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경산·군위·의성·경주 35도, 칠곡·구미·성주·안동·청송·상주·포항 34도 등이다.

대구·경북은 오는 26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폭염도 다소 주춤하겠다. 26~27일 예상 강수량은 80~150㎜다.

26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칠곡·군위·상주 29도, 청도·안동·문경 28도 등이다.

한편 24일 경북 영덕의 낮 수은주는 37도까지 치솟았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덕 37도, 의성·영천 36.3도, 상주 35.2도, 대구 35도, 청송 34.7도, 포항 34.6도 등을 기록했다. 영덕과 의성은 1972년 기상 관측 이래 6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0시 대구와 경주·의성·칠곡·군위·경산·영천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한 단계 격상했다.



강나리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