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학교에 실습장 건립
새상주 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재단에서 실시되는 글로벌 보조사업을 통해 ‘원예치료와 진로교육을 위한 실습장’을 건립, 최근 상희학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학생 대다수가 발달장애 및 지적장애인으로 이뤄진 상희학교의 경우 원예실습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원예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새상주 로타리클럽, 경주 로타리클럽, 대만의 대남남 로타리클럽, 필리핀 3810지구의 협조와 상희학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상주교육청, 리치마트, ㈜새봄, 농협 하나로마트, 상주성모병원과 글로벌보조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판로개척과 함께 관리 측면에서 기반을 확보했다.
새상주 로타리클럽은 지난 1982년 회원 간 친목도모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창립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합동결혼식, 주거개선사업, 사랑의 연탄나누기, 장학사업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상희학교 이수갑 교장 은“사업의 운영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새상주 로타리클럽 천경호 회장은 “앞으로도 로타리를 통해 더 많은 변화를 만들고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