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풀내음 가득한 영주로 ‘밤나들이’
소백산 풀내음 가득한 영주로 ‘밤나들이’
  • 김교윤
  • 승인 2018.06.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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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등 관광자원 활용
‘선비고을 야간여행’ 본격 운영
순흥 선비촌 유교 문화 체험
다슬기 잡기 등 자연생태 학습
계절 테마 프로그램 본격 운영
올 연말까지 10회 걸쳐 진행
선비고을 야간여행(한복체험)
영주 선비고을 야간여행 한복체험 모습.

영주시는 지난 21일부터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프로그램인 야간여행’운영에 들어갔다.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소백산 부석사 아래 소백산 예술촌(촌장 조재현)을 중심으로 순흥 선비촌의 유교의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영주 야간여행은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무섬마을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매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슬기 잡기, 사과 따기 등 자연생태 체험과 한복체험, 소원 풍등 날리기, 예술촌 공연 등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매월 2, 4주 토요일에 운영중이며, 영주 야간여행의 참가신청은 소백산예술촌 전화(636국0866번) 또는 영주소백산예술촌 홈페이지(http://www.yj2night.com) 에서 참고 할 수 있다.

박근택 시 새마을관광과장은 “영주의 전통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7년 실적과 2018년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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