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은 조문국사적지 한 가운데 있는 작약꽃밭 중앙의 빈 공간과 고분들목터에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데 도움을 주고자 최근 스텐 재질의 상징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조문국사적지에서 출토한 금동관모와 의성양식토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굽다리 접시의 형태를 아름답고 상징적으로 디자인해 제작했다.
김영한 의성조문국박물관장은 “고분군 출토유물의 형태를 현대적 감각의 조형미로 설치, 조문국의 역사적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