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영 의성군 민원실장 퇴임
조직 효율화·민원만족 향상
조직 효율화·민원만족 향상
정대영 의성군 종합민원실장(사진)이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달 말 명예퇴임한다.
의성군 안계면 출신인 정 실장은 1979년 5월 새마을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안계면장, 문화체육관리사업소장, 민원과장, 건설도시과장, 단북면장, 종합민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친근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성실하고 묵묵히 업무를 수행, 선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김주수 군수가 민선 6기 활기찬 의성 만들기에 힘을 보태 IC주변 경관사업, 주차장 조성, 의성읍 간판 정비,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이끌어 도시 재조명, 등 지역이미지 개선에 노력했다.
특히 조직의 효율화를 위해 인·허가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 민원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정 실장은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공직자 덕분이며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고향인 안계에서 항상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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