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이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는 꽃길 조성에 나섰다. (사진)
27일 봉화군에 따르면 야생화 꽃길 만들기는 김익찬 석포면장과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시작, 지난 5월부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능소화 거리 조성공사, 육송정 사면정비사업, 열목어마을 주변 꽃길조성공사 등을 시행했다. 현재는 석포면 일대 능소화, 끈끈이 대나물, 관목류 등 야생화 약 5만본을 식재했다.
석포면은 다른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야생화를 소재로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김익찬 석포면장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이미지와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석포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