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묵)는 26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수비면사무소의 명칭을 ‘수비면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실시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전담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현장상담을 강화하는 등 주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개편하는 것이다.
수비면은 맞춤형복지담당을 설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민간 복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묵 수비면장은 “행정복지센터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