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6월 모의평가,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 남승현
  • 승인 2018.06.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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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1등급 커트라인 상승
영어 1등급, 수능 절반 이하
2019년 대입수능을 앞두고 지난 7일 실시된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입시기관등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구분점수(커트라인)가 모두 상승했고,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을 받은 학생이 2만2천명 이하로 지난해 수능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이번 6월모의평가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영역 140점, 수학 가형 145점, 수학 나형 141점이었다.

2018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영역이 134점, 수학 가형은 130점, 수학 나형은 135점으로 국어와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6점, 수학 가형은 15점 높아진 것이다.

즉 6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이며 자연계열에 진학할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의 경우 계산이 복잡한 문항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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