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가게에 들어가 점주가 한눈을 판 사이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8일 빈 상가 등을 돌며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A(6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2시 30분께 서구 평리동 한 의류점에서 현금과 지갑 등 12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등 총 3회에 걸쳐 1천8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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