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법’ 다 모은 메디엑스포
‘100세 시대 건강법’ 다 모은 메디엑스포
  • 김지홍
  • 승인 2018.06.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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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서
300개사 800부스 ‘지역 최대 ’
치매·척추관절 특별관 ‘주목’
무료 검진·상담·검사체험 기회
26개국 200명 해외바이어 방문
병원 팸투어 등 30개 부대행사도
대구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보건의료 정보를 한 데 모은 전시회가 열린다.

대구 엑스코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지역 최대 규모 보건의료 전시회 ‘2018 메디엑스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6회째인 행사는 엑스코·대구의료관광진흥원·한약진흥재단·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한의사회 등 각 의료 단체들이 주관한다.

행사는 ‘100세 시대, 건강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의료기기·병원·치과·한방·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총망라한 300개사 800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26개국 2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들에게 해외 판로개척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체험관은 치매국가책임제 정부 정책에 맞춰 현재 지역 구군별로 추진 중인 치매안심센터의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치매특별관이다. 이곳에는 치매 관련 예방·진단·치료·관리 등 치매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소·치매광역센터·노인요양병원 등 치매 관련 기관이 참가하는 치매정책간담회, 참가업체와의 구매상담회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척추·관절특별관은 최신 기술의 수술적, 비수술적 의료장비와 기기를 소개한다. 현대인의 생활 방식과 고령화로 척추와 관절질환이 증가하면서 각기 특성 있는 진료와 치료 방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경북대학교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성형·피부·정형·신경외과·한의원 등 20여개의 전문 병의원이 참가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전문 상담 등 다양한 검사 체험의 기회를 준다.

부대행사만 30여개가 동시 개최된다. 메디엑스포에 참가하는 20여개 병의원은 대구시와 함께 중국·일본·러시아·카자흐스탄·몽골·태국·베트남 등 7개국 70여명의 대구의료관광 해외바이어, 에이전트들과 별도의 B2B 비즈니스 미팅, 병원 팸투어, 대구 관광에 나선다.

엑스코 김상욱 대표이사 사장은 “메디엑스포는 1만여명이 넘는 의료인과 800부스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전시회”라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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