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세계유산 등재 ‘눈앞’
영주 부석사, 세계유산 등재 ‘눈앞’
  • 김교윤
  • 승인 2018.06.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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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시장 유네스코 총회 참석
영주시는 내달 4일까지 21개 세계유산위원국 대표단 등 2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제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활동을 펼친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장욱현 시장은 29일부터 내달1일 세계유산 등재 심사 과정을 참관하고 부석사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등재 여부 및 이미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경계 변경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영주 부석사를 포함한 전국 7개 산사를 묶어 등재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하 한국의 산사)은 10번째 심사순서로 배정됐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한국의 산사 7개 사찰 중 부석사, 통도사, 법주사, 대흥사 4개 사찰에 대해서만 ‘등재 권고’판정을 내렸다.

이코모스는 각국 유산을 등재권고·보류·반려·등재 불가로 분류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하며, 등재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에 등재된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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