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아 빛바랜 호투...한화전 ‘루징시리즈’
보니아 빛바랜 호투...한화전 ‘루징시리즈’
  • 이상환
  • 승인 2018.06.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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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한 타선에 3-8 패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보니아가 4경기째 승리와 인연을 못 맺었다.

보니아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해 6.2이닝동안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했다. 피안타는 4개 밖에 맞지 않았지만 볼넷을 4개나 내주고 투구수가 111개로 다소 많은 것이 흠이었다. 지난 10일 LG전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을 거둔 후 4경기째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면서 4승 6패째를 기록했다. 6회 2사 1루의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어 받은 장필준이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도 잡지 못하고 볼넷 3개를 허용하며 3점을 더 허용하는 바람에 사실상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3-8로 패한 8위 삼성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하며 시즌 35승 1무 44패째를 안았다. 타선에선 이지영이 나홀로 분전했다. 올 시즌 강민호에 주전 포수 자리를 내준 이지영은 오랜만에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출장해 4타수 4안타의 화끈한 타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전날 경기서 강민호가 만루 찬스를 포함해 두 차례 득점 기회에서 무기력한 보인 다음날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출장 기회를 얻었다.

8회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장한 강민호는 병살타를 기록하고 덕 아웃으로 돌아섰다. 2경기 연속 최악의 타격감으로 보인 셈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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