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 시집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 출간
박철언 시집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 출간
  • 황인옥
  • 승인 2018.07.01 11: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 몇 문장으로 압축한 인생에 대한 회한
산다는것은한줄기바람이다
박철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가 출간됐다(사진). 이번 시집은 제15회 문학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을 기념한 시집으로 의미를 더한다.

30여 년간 정계에 몸담았던 박철언 시인은 옥중에서 쓴 시로 ‘순수문학’에 등단한 후 23년째 꾸준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포문학상 대상, 순수문학작가상, 시세계문학상 시 부문 대상, 영랑문학상 대상, 문학세계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04년에 제1시집 ‘작은 등불 하나’, 2011년 제2시집 ‘따뜻한 동행을 위한 기도’, 2014년 제3시집 ‘바람이 잠들면 말하리라’에 이어 제4시집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자연히 흘러가는 덧없는 세월과 인생에 대한 회한,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철언 시인은 제3시집에서 병상에 누워계신 어머니에 대한 시편을 발표했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로부터 문학적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며 애정을 표현해왔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