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감 산업, 탈출구 찾기 ‘골몰’
위기의 감 산업, 탈출구 찾기 ‘골몰’
  • 승인 2018.07.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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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정책 세미나
산림청 등 750여명 참석
산업 전반 체질개선 모색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기술과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감 재배면적은 2만5천60ha로 사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 총생산액은 4천710억원으로 전체 과실 생산액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감 산업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와 2019년부터 시행되는 PLS제도 강화, 수급불안정,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에 봉착해 있어 감 산업 전반의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감 재배 및 곶감 생산 농가들의 고품질 감 안정생산에 대한 높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산림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PLS 제도 강화로 인한 감 안전 생산,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안병기 과장의 ‘떫은감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권진혁 소장의 ‘감 주요 병해와 방제 대책’,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신혁 연구사의 ‘감 안전 생산을 위한 PLS 대응 및 해충 방제 대책’ 등의 내용이 소개돼 재배 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자동환경제어 곶감 건조기 모형을 통한 고품질 안전 곶감 생산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고 돌발병해충 연구결과를 전시하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조두현 상주감연구소장은 “고품질 원료감 생산과 위생적인 곶감 생산기술 공유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비계층 확대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원료감 및 가공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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