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4연속 강판…삼성도 4연패 수렁
윤성환, 4연속 강판…삼성도 4연패 수렁
  • 이상환
  • 승인 2018.07.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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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마저 침묵…넥센에 1-3 패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37)이 최근 4경기 연속으로 5회 이전에 강판되는 부진을 이어갔다.

윤성환은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BO 리그 정규시즌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5회초 무사 1,2루에서 강판됐다. 최충연이 승계주자실점 없이 막아내 윤성환의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팀 타선마저 침묵해 패전했다.

올 시즌 윤성환은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14경기에서 71이닝을 던지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8.11을 기록 중이다. 이날 1패를 더한 윤성환은 시즌 7패째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5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6월 이후 단 한 차례도 5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내년 시즌 두 번째 FA를 앞둔 윤성환의 부진이 깊어질 수록 김한수 감독의 시름도 같이 깊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날도 윤성환은 홈런악몽을 피해가지 못했다. 1∼2회를 잘 넘긴 윤성환은 3회 넥센 김재현에게 좌중간 솔로포를 맞았다. 이어 4회에도 1사후 넥센 외국인 타자 초이스에 투런포를 엊어맞았다.

벌써 올 시즌 15경기 만에 19번째 피 홈런이다. 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두 번째 많은 수치다.

타선도 선발 윤성환과 함께 동반 부진에 빠졌다. 산발 7안타 1득점에 그쳤다. 2안타 이상을 친 타자는 1명도 없다.

특히 8회 무사 1, 3루의 기회에서 후속타자 구자욱이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1점을 뽑아 영패는 면했지만 추가득점에는 실패해 경기를 내줬다.

이날 1-3으로 패한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시즌 35승 1무 46패째다.

넥센은 선발 브리검은 7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투구로 시즌 4승(5패)째를 수확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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