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김학동(사진) 예천군수 취임식이 2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 출향인 및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도청신도시와 원 도심을 상생 발전시키고 농촌을 부자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변화하는 시기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선진행정을 실현하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예천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희망찬 예천군의 미래를 위해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천군정을 책임지는 군수 자신부터 변화하겠다”며 “650여명 공직자들과 함께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주식회사 예천군’을 잘 경영해 군민들에게 더 발전되고 멋진 예천군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이는 경북 최고의 명품신도시,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 도심, 부자농촌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예천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