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KICOX 선도기업 39개社 ‘명예의 전당’
신규 KICOX 선도기업 39개社 ‘명예의 전당’
  • 홍하은
  • 승인 2018.07.02 12: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단공, 동판 인증서 수여
최대 5억 한도 대출 지원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지난 28일 대구 본사에서 ‘키콕스(KICOX) 글로벌 선도기업(이하 KICOX 선도기업)’ 신규 39개사에 대한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KICOX 선도기업은 지난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39개사를 포함해 총 222개사를 선정, 산단공 대구 본사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으며 지난해 사단법인 글로벌선도기업협회를 발족해 기업 간 혁신성장 교류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KICOX 선도기업은 작년 기준 총 매출 12조, 수출 5조 7천600억원, 고용 3만3천700명을 기록해 명실상부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단체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KICOX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출 지원(최대 5억원) △IP-R&D(특허)전략수립 지원 △스마트팩토리 확산 및 고도화 지원 △해외기술교류단 지원 △4차 산업혁명 교육 및 R&D 기획교육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날 열린 명예의 전당 헌정식은 명예의 전당 홀에서 신규 선정기업 39개사를 헌정하는 1부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 소개, 명예동판 및 인증서 수여식 및 교류·만찬의 장 행사가 진행됐다.

황규연 이사장은 “전국 산업단지의 9만여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숨은 보물 같은 기업 39개사를 발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들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 각 지역별 산업단지 내 혁신을 촉진하는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