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창업시장 트렌드 ‘한눈에’
대구·경북 창업시장 트렌드 ‘한눈에’
  • 홍하은
  • 승인 2018.07.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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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90개사 참여 200여부스 운영
토종프랜차이즈 창업상담 진행
청년창업자 관련 정보 교육도
대구·경북지역 토종 프랜차이즈와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6회 대구·경북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오는 12~14일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대구·경북지회(이하 KFA 대경지회)에 따르면 KFA 대경지회와 제일좋은전람이 함께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 우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홍보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업, 도·소매업, 식품·생활용품, 실버산업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 90개사 200여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또 매장 시설, 블로그·SNS 마케팅 홍보 전문업체 등 창업에 필요한 시설부터 홍보까지 프랜차이즈 산업 관련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대구 토종 프랜차이즈관’과 ‘청년창업상담관’을 특별 운영한다. 대구 토종 프랜차이즈관에서는 대구 치맥페스티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구 토종 치킨브랜드를 비롯 지역 특색에 맞는 토종 외식브랜드 창업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 토종 브랜드 △피자빙고 △종국이두마리치킨 △신참떡볶이 △돈도니석쇠한판불고기 △삼시세때 △신존떡볶이 △장모님치킨 등 10여개 참가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상담관에서는 창업에 고충을 가진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사업 관련 법률상담, 프랜차이즈 산업 관련 교육정보 등을 제공한다.

KFA 대경지회 관계자는 올 상반기 대구에서 열리는 첫 창업박람회인 만큼 가맹본부들이 예비창업자를 만나기 위해 박람회 특전과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좋은전람은 5천명에 한정해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로 참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마감 후에도 현장에서 5천원에 입장권 구매가능하다.

이재백 KFA 대경지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확대와 가맹점 유치 선점을 위한 시장개척과 마케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각종 창업 관련 정보를 얻고 가길 바란다. 예비 창업자들은 박람회 참가 전 브랜드별로 성장성, 안정성, 열정, 전망 등의 평가 기준을 세워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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