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렉처콘서트
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렉처콘서트
  • 황인옥
  • 승인 2018.07.02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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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오케스트라
금관악기·타악기 체험 기회
대구시향 단원 등 연주 선봬
대구콘서트하우스는 6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연주와 강의를 곁들인 렉처 콘서트 ‘오케스트라는 내친구 Ⅲ’를 연다. 클래식 관객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오케스트라는 내친구’는 총 6회에 걸쳐 오케스트라의 구성과 목관, 금관, 현악기 등 악기별로 주제를 정해 그 구조와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이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금관악기와 타악기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이날 공연은 관객들로 하여금 보고, 듣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3色 렉처 콘서트로 준비된다. 특히 관객의 이해를 돕고 연주자와 친근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로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

1부는 황금빛 소리를 내는 금관오중주가 중심이 되어 ‘Just a closer walk’, ‘Renaissance suite’, ‘Rondeau’ 등을 연주하며 금관악기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 이어 2부에서는 ‘William tell overture’, ‘Bayportsketech’ 등을 통해 생명의 원천인 심장 박동을 닮은 타악기의 매력을 한껏 전한다. 특히 피날레 무대는 금관오중주와 타악 앙상블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Second Suite for Military Band’를 연주한다.

한편 무대를 이끄는 이형근 관장은 전국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인 경북도립교향악단 창단을 이끌어 초대 상임지휘자로 10년간 활동했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음악계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날 연주는 대구시립교향악단 금관, 타악기 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독일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안돈 마르코프(트럼펫)를 비롯해 대구시향 차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애(트럼펫),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거쳐 대구시향 수석단원으로 입단한 김태혁(호른) 등이다.

여기에 독일 뤼벡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고 뤼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한 조종욱(트럼본), 대구관악합주단 지휘와 대구경북 튜바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홍재(튜바) 등 다섯 명의 금관 연주자들이 모여 ‘금관5중주’만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다.

이어 대구시향 수석단원이자 탑퍼커션앙상블의 대표를 맡고 있는 최현(팀파니), 경북타악인회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상욱(타악기) 차석과, 대구시향 단원인 이주원(타악기), 독일 데트몰트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영남대, 경북대, 경북예고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박종덕(타악기) 등 전문 타악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타악 앙상블의 이색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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