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올품, 단미사료 베트남 첫 수출
상주 올품, 단미사료 베트남 첫 수출
  • 이재수
  • 승인 2018.07.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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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아 동남아서 인기
세계 수출시장 교두보 확보
상주시 대표 기업인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은 지난 달 29일 배합사료 원료인 단미사료를 베트남으로 첫 수출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올품 측의 이번 수출은 국내 크고 작은 단미 보조사료 업체들이 난립해 있는 치열한 내수시장 경쟁구도에서 한계를 느끼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한 첫 모델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변부홍 대표이사는 “한류 열풍과 함께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의 한국 단미 보조사료가 동남아 등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단미사료 수출로 전 세계 수출시장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초산동에 위치한 닭고기 가공업체 (주)올품은 현재 80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며 매년 사랑의 연탄과 장애인 고용증대, 지역 장학회 기부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올해 ‘경북 클린 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트루컴퍼니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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