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조창호 의원
영천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제8대 영천시의회가 2일 최초집회(제19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전체의원들은 충혼탑에 참배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전반기 2년 동안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결과 의장으로는 가 선거구(북안, 서부, 완산, 남부)가 지역구인 3선의 박종운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다 선거구(동부, 중앙)가 지역구인 초선의 조창호 의원이 당선됐다.
오후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거행돼 제8대 영천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박종운 영천시 의장은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받들어,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성실한 책임을 다하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