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콘텐츠 진흥사업 선정
대구시, 지역콘텐츠 진흥사업 선정
  • 김종현
  • 승인 2018.07.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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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년간 국비 12억 지원
2.28 민주운동 뮤지컬 제작
대명거리공연 콘텐츠화 진행
2.28민주운동, 대명공연거리를 공연콘텐츠화한 2개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지역특화콘텐츠 및 전략산업특화과제 지원사업’(이하 지역콘텐츠 진흥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시는 2017년에 이어 2년간 국비 1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6대 광역시 중에서 최고 규모이다.

시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 국비 5억 8천만 원을 확보,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뮤지컬 제작과 대명공연거리 공연콘텐츠화 등에 사용한다.

총사업비 3억 3천200만 원을 투입하는 뮤지컬 ‘들불’ 제작은 ㈜대구메트로아트가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해 2.28 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 재미와 감동을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을 만들 계획이다.

대명공연거리 공연콘텐츠화 사업은 대명 공연예술단체연합회가 참여해 도시재생과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마련된 거리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ICT 융합 콘텐츠 제작과 공연올림픽을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러 넣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7년에도 ‘지역콘텐츠 진흥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특색있는 골목길 콘텐츠화 사업으로 대구 읍성의 서쪽, 북쪽 골목길을 테마로 서성로 ‘수제화 골목 브랜드화를 위한 스마트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과 북성로 ‘북성 모던 나이트 스팟(북성 밤마실)’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문화, ICT기술이 융합되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그래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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