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정 이끌 일꾼, 인권 감수성 높인다
지역 의정 이끌 일꾼, 인권 감수성 높인다
  • 장성환
  • 승인 2018.07.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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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대구인권사무소
地選 당선 민주당 의원 대상
인권증진 프로그램 3회 운영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50명)을 대상으로 인권증진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2일 대구인권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의 요청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지역 의정을 이끌 지역 의원에게 요구되는 인권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4일·11일·17일 3회에 거쳐 운영된다.

4일에는 대구지역 주요 현안 중 하나인 희망원 등 장애인의 인권을 주제로 진행되고, 11일은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당선자들의 인권의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인권의 기본 개념을 알아본다.

또 17일에는 대구 동구 지저동에 위치한 별별인권체험관을 방문해 인권증진을 위한 의제 마련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민경 대구인권사무소 홍보담당자는 “지금까지 행정·사법기관 종사자에게 인권교육을 진행한 적은 있으나 입법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 처음”이라며 “국민을 대변하는 지방의회 의원들이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개념을 알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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