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 보수단체 집회 열려
새마을사업 축소 거센 항의
장 시장, 시민들에 사과 전해
새마을사업 축소 거센 항의
장 시장, 시민들에 사과 전해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용도 변경과 박정희 유물전시관의 폐지에 대해 유보입장을 밝힌 가운게 보수시민단체들이 새마을사업 축소 반대 집회를 가졌다.
장 시장은 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용도 변경과 박정희 유물전시관의 폐지 등은 선거 기간에 증폭된 감이 있어 시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경북도 사업이라서 경북도가 운영비를 100% 책임져야 한다”며 “운영비를 책임지라고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공약으로 내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용도 변경과 박정희 유물전시관 폐지 등은 당장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는 뜻으로 시민에게 사과했다.
한편 대한애국시민연합 회원 70여명은 이날 경북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새마을운동 사업의 축소를 반대한다”며 집회를 열었다.
대한애국시민연합 회원들은 시청 정문 앞에 대형텐트를 치고 승합차에 설치된 확성기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새마을운동을 없애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곳에 한 달간의 집회를 신고했다.
구미=최규열기자
장 시장은 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용도 변경과 박정희 유물전시관의 폐지 등은 선거 기간에 증폭된 감이 있어 시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경북도 사업이라서 경북도가 운영비를 100% 책임져야 한다”며 “운영비를 책임지라고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공약으로 내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용도 변경과 박정희 유물전시관 폐지 등은 당장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는 뜻으로 시민에게 사과했다.
한편 대한애국시민연합 회원 70여명은 이날 경북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새마을운동 사업의 축소를 반대한다”며 집회를 열었다.
대한애국시민연합 회원들은 시청 정문 앞에 대형텐트를 치고 승합차에 설치된 확성기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새마을운동을 없애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곳에 한 달간의 집회를 신고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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