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경북지역 동향
1년새 각각 1.7%·1.5% 올라
신선식품 한달새 4.2%·4.6% ↓
1년새 각각 1.7%·1.5% 올라
신선식품 한달새 4.2%·4.6% ↓
대구·경북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수개월 연속 1%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대구와 경북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1.7%, 1.5% 올랐다. 지난달에 비해서는 대구 0.2%, 경북 0.1% 각각 떨어졌다. 대구는 9개월, 경북은 5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이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큰 폭으로 오른 신선식품 물가도 지난달 대비 대구 4.2%, 경북 4.6%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찾아갔다.
대구의 경우 신선식품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년 동월 대비 6.2% 올랐지만 지난달 보다는 10.4% 하락하며 급등했던 채소값이 다시 떨어졌다. 신선어개와 신선과실은 전년 동월 대비 2.5%, 0.6% 각각 상승했다.
경북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 올랐다. 대구와 마찬가지로 신선채소 물가가 1년 전보다는 3.8% 올랐지만 지난달 대비 10.5%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안정화 추세를 보였다. 신선과실과 신선어개는 1년 전보다 1.3%, 4.9% 각각 상승했다.
홍하은기자
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대구와 경북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1.7%, 1.5% 올랐다. 지난달에 비해서는 대구 0.2%, 경북 0.1% 각각 떨어졌다. 대구는 9개월, 경북은 5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이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큰 폭으로 오른 신선식품 물가도 지난달 대비 대구 4.2%, 경북 4.6%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찾아갔다.
대구의 경우 신선식품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년 동월 대비 6.2% 올랐지만 지난달 보다는 10.4% 하락하며 급등했던 채소값이 다시 떨어졌다. 신선어개와 신선과실은 전년 동월 대비 2.5%, 0.6% 각각 상승했다.
경북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 올랐다. 대구와 마찬가지로 신선채소 물가가 1년 전보다는 3.8% 올랐지만 지난달 대비 10.5%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안정화 추세를 보였다. 신선과실과 신선어개는 1년 전보다 1.3%, 4.9% 각각 상승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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