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8강 진출 ‘1등 공신’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를 앞두고 한국이 처음으로 상대할 스웨덴의 ‘경계대상’을 꼽을 때마다 거론되는 이름이 측면 공격수인 에밀 포르스베리(27·라이프치히·사진)였다.
하지만 그는 3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유감없이 진가를 발휘하며 스웨덴을 24년 만의 8강으로 이끌었다.
스위스의 공세를 막아내며 팽팽한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21분 포르스베리는 왼쪽의 토이보넨에게 보낸 패스를 되받아 페널티아크에서 매서운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는 세리머니로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자축한 그는 후반 34분 한 골을 더 넣은 것과 다름없는 천금 같은 수비로 또 한 번 스웨덴을 구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만점 활약’을 펼친 덕택에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도 당연히 그의 차지였다.
연합뉴스
하지만 그는 3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유감없이 진가를 발휘하며 스웨덴을 24년 만의 8강으로 이끌었다.
스위스의 공세를 막아내며 팽팽한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21분 포르스베리는 왼쪽의 토이보넨에게 보낸 패스를 되받아 페널티아크에서 매서운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는 세리머니로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자축한 그는 후반 34분 한 골을 더 넣은 것과 다름없는 천금 같은 수비로 또 한 번 스웨덴을 구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만점 활약’을 펼친 덕택에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도 당연히 그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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