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구진, 경주 水처리기술 배우러 왔다
브라질 연구진, 경주 水처리기술 배우러 왔다
  • 승인 2018.07.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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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파 상하수도공사 일행단
일 200톤 처리장치 구매 앞두고
GJ-R공법 적용 시설 현지 실사
급속수처리
경주시의 보문정수장에 설치된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에서 브라질의 파비오 연구원(중앙)이 음용수를 직접 마셔보고 있다.




브라질 파라나주의 사네파 상하수도공사의 연구진인 파비오 알렉산더 일행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이하 GJ-R)이 적용된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와 경주시 산내면 대현2리 시범시설 현장을 실사했다.

브라질 남부 345개 도시의 상하수도시설과 291개 소규모 지역의 위생관련 시설을 총괄 관리하는 파라나주의 공기업인 사네파는 지난해 9월 경주시와 GJ-R 해외사업과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경주시와 사네파는 현지 협력업체와 함께 브라질 현지 수질특성에 적합한 수처리 공법적용에 대한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장실사는 사네파측에서 일 200톤 규모의 GJ-R 장치 구매에 앞서 현장에 적용된 시설 견학을 적극 요청해 이뤄졌다.

지난 2일은 하루 1만4천톤 처리규모의 GJ-R장치가 설치된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를 방문했다.

이 시설은 국내 적용된 최대 규모의 GJ-R장치로 현재 시운전을 거쳐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3일에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이동식급속수처리차량을 보문정수장에 설치해 덕동댐 원수를 정화처리하는 현장 시연에 이어, 시범 시설로 설치된 일 150톤 규모의 산내면 대현2리 GJ-R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한편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GJ-R은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이 주최하는 ‘한-중남미 환경협력 세미나’에서 우수 환경기술 사례로 발표돼 중남미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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