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브라질 vs ‘황금세대’ 벨기에
살아난 브라질 vs ‘황금세대’ 벨기에
  • 승인 2018.07.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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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러 카잔 아레나서 준준결승
브라질, 네이마르 부활에 상승세
벨기에, 아자르 등 공격자원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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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벨기에가 7일 새벽 3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벨기에 에당 아자르(사진 왼쪽)과 브라질 네이마르. 연합뉴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이끄는 브라질과 ‘황금세대’를 자랑하는 벨기에는 7일 새벽 3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맞붙는다.

FIFA랭킹 2위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 스위스, 세르비아,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멕시코와 16강전에선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네이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2-0 완승했다.

부상 회복 여파로 조별리그 초반 부진하던 네이마르는 완전히 살아났고, 팀의 조직력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다만 중원의 핵 카제미루(레알 마드리드)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부상으로 멕시코전에서 빠졌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와 다닐루(맨체스터 시티),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도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으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

FIFA랭킹 3위 벨기에는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 튀니지, 파나마에 모두 승리를 거뒀다.

약체로 꼽히던 일본과 16강전에선 후반 중반까지 0-2로 밀리다 극적으로 3골을 몰아넣어 구사일생했다.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당 아자르(첼시) 등 우수한 공격자원이 많다. 그러나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유지하고 있는 스리백 수비에서 간혹 불안한 모습이 나왔다.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한 브라질의 측면 돌파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이날 경기의 핵심 포인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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