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부터 내린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해 경북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155.5m의 비가 내린 경북 의성 사곡면에선 소하천이 범람, 둑이 무너지면서 인근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사곡·금성·옥산면에서 75㏊의 농경지가 침수했다. 이 비로 사곡면 22가구 35명이 경로당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구미에서도 많은 비가 내려 22가구의 창고와 마당 등에 물이 찼다. 또 인동동 도로가 한때 침수됐다. 비 피해로 고립된 인근 주민 8명이 구조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4시까지 칠곡 가산에 120.5㎜의 비가 내리는 등 구미 68.9㎜, 의성 57.5㎜, 경주 47.5㎜, 청송 47㎜, 포항 40.6㎜, 대구 23㎜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안동과 경주에는 한때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사회2부
155.5m의 비가 내린 경북 의성 사곡면에선 소하천이 범람, 둑이 무너지면서 인근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사곡·금성·옥산면에서 75㏊의 농경지가 침수했다. 이 비로 사곡면 22가구 35명이 경로당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구미에서도 많은 비가 내려 22가구의 창고와 마당 등에 물이 찼다. 또 인동동 도로가 한때 침수됐다. 비 피해로 고립된 인근 주민 8명이 구조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4시까지 칠곡 가산에 120.5㎜의 비가 내리는 등 구미 68.9㎜, 의성 57.5㎜, 경주 47.5㎜, 청송 47㎜, 포항 40.6㎜, 대구 23㎜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안동과 경주에는 한때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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