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산동성 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산동성 내 4개 지역의 여행사 대표, 방송 관계자 등 20여명을 초청해 풍기인삼축제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소수서원, 선비촌 및 인삼재배밭, 인삼가공공장 등을 둘러보고 풍기인삼 등 건강 먹거리를 통해 영주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영주시는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하회마을,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자원을 관람하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권역(영주, 안동, 문경, 대구)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박근택 영주시 새마을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실질적인 여행상품화로 이어져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