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무주택자에 인기몰이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무주택자에 인기몰이
  • 김지홍
  • 승인 2018.07.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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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청약경쟁률 평균 6대 1로 마감
59㎡ A타입에 가장 많이 몰려
혁신도시서한이스테이 모형도관람객1
방문객들이 혁신도시서한이스테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대구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가 평균 6대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6일 성공적으로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일반순위 접수 결과 3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천984명의 수요자가 청약해 평균경쟁률 6:1을 기록했다. 전용 59㎡ A타입이 54가구 모집에 426명이 청약해 7.89:1로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고, 59㎡ C타입이 235가구 모집에 1천389명이 청약해 5.91:1, 59㎡ B타입이 40가구 모집에 169명이 청약해 4.23:1을 기록했다.

앞서 특별공급은 경쟁률이 더 높았다. 재능기부와 8년 장기임차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특별공급에서는 33가구 모집에 278명이 접수해 평균 8.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59㎡ A타입이 11.4:1, 59㎡ B타입이 9.67:1, 59㎡ C타입이 7.68:1로 나타났다.

서한 관계자는 “청약자격이 무주택자에게만 있고, 가구당 1건만 청약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이 같은 청약경쟁률이 나온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새 아파트의 분양가 장벽이 너무 높은 측면과 무리하게 집을 소유하기보다 행복한 오늘을 누리려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새로운 주거스타일을 창출해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특별공급 접수가 시작되면서 전화문의 수가 더 늘어났다.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수요자들이 SNS를 통해서 제품력과 혜택에 대해 퍼트리면서 빠르게 확산됐기 때문이다.

분양담당자는 “미계약세대가 나오면 유주택자에게도 기회가 돌아가겠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100%계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서한 e스테이는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청년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 115가구는 내년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동대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공개 중이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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