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 재발 방지…건물 55만동 특별조사 실시
대형 화재 재발 방지…건물 55만동 특별조사 실시
  • 승인 2018.07.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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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밀양 화재 같은 대형 화재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화재 위험이 큰 건축물 55만동에 대한 화재안전 특별조사가 이뤄진다.

소방청은 청와대가 주관하고 범부처가 참여하는 화재안전대책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9일부터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사는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 약 55만동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올해는 798개 조사반 2천750여명이 참여해 영화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17만2천동을 조사하고 내년에는 38만2천동을 조사한다. 올해 조사에는 442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조사에는 정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 청년 등 1천61명이 보조인력으로 참여한다. 또 중소병원 같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서는 어린이나 고령자 등 실제 이용자가 참여하는 시민조사참여단을 구성해 조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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