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출연기관, 자리 연장 위한 자리 돼선 안돼”
“출자·출연기관, 자리 연장 위한 자리 돼선 안돼”
  • 김상만
  • 승인 2018.07.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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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토론회

구조조정 TF 구성 논의 등

주요직위 인사혁신 시사
출자출연기관발전방안모색을위한토론회2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6일 출자출연기관 발전 방안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6일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이 더 이상 자리 연장을 위한 자리가 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 지사는 또 “전문가라서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추진할 능력과 열정이 우선”이라고 강조, 퇴직공무원이 집중적으로 차지했던 출자출연기관 주요직위에 대한 인사 혁신을 시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30개의 출자출연기관 담당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자출연기관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다른 지역에서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일괄 사표를 받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조직을 흔드는 일”이라며 “모든 일은 법과 원칙에 맞게 추진돼야 할 것”고 덧붙였다.

현재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은 30개소(공기업 2, 의료원 3, 출연기관 21, 보조단체 4)로 기관장 및 주요직위는 45명이다.

기관장 30명 중 도 공직작 출신은 12명이며 주요직위 15명 중 도 출신이 12명이다.

이어진 토론회는 출자출연기관의 통·폐합, 기관장의 임기, 연임규정, 잔여기간의 임기 인정 여부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그 결과 경북도는 △출자출연기관의 구조조정을 위한 T/F팀 구성 △공석인 출자출연기관장의 조속한 공모 △임기 관련한 정관 개정 등 제도 개선 △잔여기간 임기 적용여부 법제처 해석 의뢰 등을 결정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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