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미래교육 이끌 싱크탱크 본격 가동
경북 미래교육 이끌 싱크탱크 본격 가동
  • 김상만
  • 승인 2018.07.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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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발전기획단 출범식
교직원 등 각계각층 38명 구성
민선4기 새 정책 방향 수립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안도
경북교육발전기획단_02
민선 4기 경북의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할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이 9일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2019년~2022년까지 경북의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할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이 9일 오후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기획단은 민선 4기 교육감의 새로운 경북교육지표와 정책 방향을 설정해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화사회에 대비한 미래인재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교육감 공약 과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행 방안과 현 정부 국정과제 및 정부혁신 과제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기획단은 공·사립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계, 교육전문가, 학부모 단체, 언론인 등 경북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각계각층의 인사 38명으로 구성돼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의 운영 성과 및 결과는 10월 초 개최 예정인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 선포식’을 통해 발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출범식에서 “경북교육발전기획단에서는 생각보다는 과정을, 다그침보다는 기다림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이라는 가치를 담아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 교육감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4년간 4대 분야, 14개 부문, 50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 이행 계획을 밝혔다.

4대 분야 14개 부문 경북교육 정책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 △미래대비 성장지원 교육체제 구축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구축 등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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