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논평
“민주주의 발전 저해”
“민주주의 발전 저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9일 지방의회 의장단을 독식한 자유한국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다수의 지방의회 의장단을 한국당이 독점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과반이 넘는 한국당의 일부 지방의원들은 기득권을 놓지 못하는 시대착오를 범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방의회 사례를 들며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남구의 경우 의회운영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도시복지위원회 등 3개 상임위 위원장까지 모두 자유한국당이 차지했고 6일 개원식이 파행된 북구의회 또한 의장단에 이어 상임위 위원장까지 자유한국당이 독식할 처지에 놓였다”며 “대구시의회의도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의장, 부의장1석을 비롯해 6개 상임위원회의의 위원장, 부위원장까지 모두 나눠가졌다”고 말했다.
또 “41% 내지 50%이상 유권자의 표심을 얻어 의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원들을 배제한 자유한국당의 원구성은 유권자의 민의를 무시한 처사이며 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다수의 지방의회 의장단을 한국당이 독점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과반이 넘는 한국당의 일부 지방의원들은 기득권을 놓지 못하는 시대착오를 범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방의회 사례를 들며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남구의 경우 의회운영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도시복지위원회 등 3개 상임위 위원장까지 모두 자유한국당이 차지했고 6일 개원식이 파행된 북구의회 또한 의장단에 이어 상임위 위원장까지 자유한국당이 독식할 처지에 놓였다”며 “대구시의회의도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의장, 부의장1석을 비롯해 6개 상임위원회의의 위원장, 부위원장까지 모두 나눠가졌다”고 말했다.
또 “41% 내지 50%이상 유권자의 표심을 얻어 의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원들을 배제한 자유한국당의 원구성은 유권자의 민의를 무시한 처사이며 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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