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선 기반 주식 수익모델 정립
이평선 기반 주식 수익모델 정립
  • 강선일
  • 승인 2018.07.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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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거주 40대, BM 특허
초보자 패턴 이해 큰 도움
주식투자와 관련해 ‘이동평균선 분석’을 기반으로 한 BM(Business Method)특허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에서 나왔다. BM특허는 컴퓨터·인터넷·통신기술 등의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 경영이나 마케팅 기법에 부여하는 특허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6일 특허법에 따라 전국 최초의 BM특허로 이동평균선 분석을 기반으로 한 주식투자 방법이 최종 결정됐다. 이번 특허는 대구에 거주하는 주식전문가 김모(49)씨가 수년간에 걸친 연구 끝에 발견한 ‘매직포인트 이론’으로 특허출원을 한 지 2년여만에 확정된 것이다.

BM특허 관련 주요 내용은 주식의 경우 가격 의미가 아닌 시간 의미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이동평균선 분석을 통해 투자의 매직 포인트(magic Point)를 이론으로 정립했다. 주식별 이동평균선이 가진 시간의 값을 산출을 하고, 시간의 값의 기준점이 바로 1일 정규시간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렇게 산출된 각 이동평균선 시간의 값을 활용해 각각의 핵심 필수조건들이 맞아 떨어지면 비로소 주가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허권자는 이같은 결론을 통해 주식 수익모델을 이론으로 정립하게 돼 주식투자 초보자 등에게 안전한 투자와 함께 슈팅패턴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허권자인 김씨는 “이번 특허는 복잡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식의 매카니즘을 언급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한 주가의 패턴임을 알 수 있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조건과 인력이 갖춰진 환경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한 매직포인트 이론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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