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새마을운동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 남승현
  • 승인 2018.07.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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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블락 사절단, 영남대 방문
국제개발 협력·교류증진 협약
한국의 경험으로 아프리카 발전
영남대
영남대가 10일 아프리카 3개국 국제협력기구인 ‘르블락(LVRLACC)’과 국제개발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 3개국 국제협력기구인 ‘르블락’(LVRLACC, Lake Victoria Region Local Authorities & Counties Cooperation) 국제개발협력 사절단이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체계와 한국의 발전경험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10일 영남대를 방문했다.

‘르블락’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를 끼고 있는 탄자니아와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의 다자간 국제협력기구로, 3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지자체 의회, 민간부문 등이 소속돼 있다.

10일 영남대에 따르면 르블락 국제개발협력 사절단은 이날 대학을 찾아 양 기관 간 국제개발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새마을운동 및 한국의 도시개발 정책 등 경제개발 경험 공유 △도시 계획과 산업 자원 개발 협의 △행정 지원 체계 구축 협력 △인적자원 개발 협력 △이러닝(e-Learning) 등 원격 학습지원 활동,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구, 새마을개발 연구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탄자니아 셍게레마시의 매튜 루봉제야 시장(르블락 전임 회장)은 “영남대에서 수학하며 얻은 지식은 물론, 유학 당시 눈으로 직접 보며 경험한 한국의 발전상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도시개발 정책과 발전경험이 아프리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아프리카 지역 국가를 비롯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 개도국으로부터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경험에 대한 공유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영남대가 축적한 학문적 지식과 노하우가 전 세계 개도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 체결식에는 탄자니아 매튜 루봉제야 시장, 리차드 오긴도(케냐 호마베이주 의회 다수당 대표) 르블락 부의장 등 3국의 지자체 주요인사를 비롯해 리차드 가토가 야뇨이케 주한케냐 부대사관과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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