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폭염 기승
대구·경북지역은 당분간 낮 수은주가 33도 내외로 치솟으며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은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11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청도·칠곡·구미·성주·의성·경주 33도, 안동 31도 등이다. 오는 12일 대구의 낮 기온은 34도까지 치솟겠다.
기상지청은 당분간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데다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경북 내륙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11일 오후 한때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기상지청은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11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청도·칠곡·구미·성주·의성·경주 33도, 안동 31도 등이다. 오는 12일 대구의 낮 기온은 34도까지 치솟겠다.
기상지청은 당분간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데다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경북 내륙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11일 오후 한때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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