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체험관 등 40개 부스 운영
직종별 전문가 만남의 시간 가져
진로캠프엔 중학생 300여명 참여
대구한의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 경산진로직업박람회 및 진로캠프’를 개최했다.(사진)
11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이날 기린체육관에서 지역 대학 학과 전공 체험관과 미래산업 및 직업체험, 공공기관체험관 등 40개 부스를 운영, 1천여명의 지역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화장품 만들기, 뷰티전문가 체험, 융합현실 기반의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 체험 등을 운영한 학과 전공체험관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또 치과의사, 웹툰작가, 은행업무, 항공승무원, 청년농부 등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탐색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진로캠프는 중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학과의 한의사 직업체험 △항공서비스학과의 공항에서의 항공서비스 체험 △향산업학과의 조향실습을 통한 향산업 직업체험 △글쓰기교육센터의 방송작가, 아나운서 체험 등 11개 학과의 전공을 체험했다.
한편 경북도경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초·중등학생 1천여명이 참가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