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개 사회적기업 합동박람회 개최
345개 사회적기업 합동박람회 개최
  • 강선일
  • 승인 2018.07.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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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 엑스코서 사흘간 열려
전국 사회적경제 관련행사 통합
13개 부처·6개 민간조직 참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농촌공동체회사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국 한마당인 ‘2018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그간 각 부처별로 열렸던 사회적경제 관련행사를 통합하고, 대구시 및 13개 정부부처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 전국 6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주최측으로 참여해 사회적경제 당사자 주도로 기획단계부터 행사를 준비하는 민·관 소통·화합의 장으로 치러지게 된다.

박람회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 함께 꿈꾸는 내일을 통해 모두의 내일을 기대한다는 의미의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란 슬로건 아래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전시내용으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34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는 기업관을 비롯 △대구시와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및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해외진출, 금융, 유통분야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정책홍보관 및 대구시관 등 특별관 △문화예술 공연, 청년 소셜벤처 토크콘서트, 일반관람객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관 등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금융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행사와 청년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등 청년을 위한 경진대회, 사회적경제 대구투어, 사회적경제인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 등이 마련된다.

특히 기념행사가 열리는 14일에는 국무총리를 비롯 관계부처 장·차관 및 대구시장,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감의 장을 만들고, 대구지역 마을기업 100여개소 발굴 등에 기여한 커뮤니티와 경제 김재경 소장 등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대구시와 정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국민·지역과 만나 소통·공감하고, 우리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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