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봉사명령 집행은 지난해 실시한 다양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보다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눠주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보호관찰소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정신지체 근로장애우들이 함께 색연필 조립작업, 장애시설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게 했다. 이 봉사로 사회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의 장애극복의지를 경험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장애우들은 공동체 역할 수행능력 향상과 사회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배모씨(38)는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작업을 하다보면 다른 가진 것은 없어도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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