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에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제공
현대·기아차에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제공
  • 강선일
  • 승인 2018.07.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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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폰 커텍티비티 서비스
전화·문자메시지 작성 등 지원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판매중인 모든 차종에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글 및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차안에서 안전하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여줄 혁신적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가 이날부터 신차 뿐만 아니라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전 차종(승용/RV)에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각종 서비스를 자동차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인포테인먼트 기능이다.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그대로 보여주기만 하는 미러링 방식이 아닌, 차량에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폰 프로젝션 방식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 구현을 가능케 하고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지원 차량의 USB 포트에 스마트폰을 연결한 뒤 차량 내비게이션 홈 화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아이콘을 선택하면 서비스가 시작된다. 서비스 기능은 내비게이션 및 커뮤니케이션(전화&문자메시지), 미디어 재생, 구글 어시스턴트(음성 지원) 등이다. 기본 내비게이션 앱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카카오내비’가 적용된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과 연동돼 간편하게 전화통화를 연결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도 송·수신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의 경우 수신된 메시지를 안드로이드 오토가 읽어주는 텍스트 음성변환(TTS)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음성 명령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운전 중에도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상세 지원대상 차량 리스트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기아차 레드멤버스 사이트(red.kia.com)의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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