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 구슬땀
금오공대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 구슬땀
  • 승인 2018.07.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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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계면 7가구 보수·개선
“어르신 기뻐하는 모습에 뿌듯”
김천
12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금오공대 건축학부 학생 등이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정화조를 매설하고 있다.


의성군 안계면이 젊은 학도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금오공대 건축학부는 지난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의성군 안계면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농촌 집 고쳐주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관한다.

이는 한국농촌 건축학회에서 시행한 봉사활동으로 금오공대 건축학부 신현익 교수 등 36명의 학생들은 하계방학을 맞아 의성군 안계면 용기7리 경로당에서 숙식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수급 등 총 7가구의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 맞춤형 키낮은 싱크대 설치, 지붕개량, 수세식 화장실, 방풍실 설치 등 실생활에 불편했던 부분들을 보수, 개선했다.

봉사활동 중간에 제7호 태풍의 영향으로 관내 193mm의 폭우에 의한 농촌지역 피해가 잇따르자 학생들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양진혁 금오공대 학생대표(건축4)는 “말끔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더위 속에서도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도울 수 있다는 뿌듯함으로 즐겁게 봉사활동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을 지도한 신현익 교수는 “학생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전공 연계 봉사활동이라는 참교육의 현장 체험이 학생들에게도 큰 경험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도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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