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회 부의장 후보로 5선의 이주영 의원이 선출됐다.
한국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부의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 투표 결과 이 의원은 총 투표수 101표 중 과반수 이상 득표로 정진석 의원(4선)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주영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우리 제1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그 책무와 또 하명을 다해 한국당과 보수우파들이 기를 살려갈 수 있게 하겠다”며 “정부 여당을 제대로 견제하는데에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저는 믿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렇기에 국회의장의 편파독주에 대해선 과감하게 고리를 끊어내겠다”며 “앞으로 여러분들과 한 분 한 분 긴밀하게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