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향토문화 살릴 원천콘텐츠 성과 공유
지역 향토문화 살릴 원천콘텐츠 성과 공유
  • 황인옥
  • 승인 2018.07.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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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발굴 결과물 출판기념회
프라임 캐슬 테라하우스홀서
e-북 ‘팔공산을 오르다’ 등 소개
대구시문화원연합회와 구·군 문화원이 주최하는 ‘원천콘텐츠 발굴 결과물 출판기념회 및 언론보고회’(이하 언론보고회)가 18일 프라임 캐슬 테라하우스홀에서 열린다.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이하 원천콘텐츠 사업)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굴된 지역문화콘텐츠 활용 기반을 만들기 위해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이 손잡고 시행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라져 가는 향토문화를 발굴·보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정부 예산 168억 6000만 원이 투입됐다. 생활문화, 민속, 역사 등 지역의 향토문화자원을 원천콘텐츠 개발 소재로 삼아 e-book,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콘텐츠는 185개에 달한다.

이번 언론보고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진행된 대구 구·군 문화원과 대구시문화원연합회의 원천콘텐츠 사업 결과물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대구시문화원 연합회장과 구·군 문화원 사무국장이 직접 구·군 문화원이 발굴한 원천콘텐츠 사업의 결과물을 소개한다.

행사는 부문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역특화 부문에서는 대구시문화원연합회가 ‘스마트 팔공산’ 사업과 E-Book으로 발간된 ‘팔공산을 오르다(유산기편)’, ‘팔공산을 노래하다(유산시편)’를 소개한다.원천콘텐츠 일반 부분에서는 문화원이 각자 소개에 나선다.

중구문화원의 ‘장소의 시간, 그림이 되다.’(E-Book), 동구팔공문화원의 ‘팔공산재 범패’(E-Book), 서구문화원의 ‘날뫼의 무형문화재와 비산농악’(E-Book), 북구문화원의 ‘사라져 가는 대구 북구지역의 토속민요’(디지털 음반), 수성문화원의 ‘국역 계동 선생 문집’(E-Book), 달서구문화원의 ‘감새미 마을, 시간을 붙들다’(E-Book), 달성문화원의 ‘달성, 마음을 품다’(E-Book)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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