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환경 등 5개 주제 구성
디자인 체험캠프·경연대회
대구 달서구청과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2018 학생 디자인 체험캠프 및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구 달서구청은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전 9시 달서구 본리동 대구성당중학교에서 ‘2018 학생 디자인 체험캠프 및 경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디자인 체험캠프 및 유니버설 디자인 특강은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디자인 경연대회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디자인 체험캠프는 학생과 교사 부문으로 나뉜다. 학생 디자인 체험캠프는 △텀블러 △나무컵받침 △스마트폰 증폭 스피커 제작 △에코백 △방문걸이 디자인 등 5개, 교사 체험캠프는 △리본공예 △압화 △우드버닝 등 3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패션 △생활용품 △시각 △환경시설 △지역사회를 위한 디자인 등 5개 영역 중 1개를 선택해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경연대회 주제는 달서구청이 선정해 대회 당일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은 다음 달 중 진행된다. 달서구청은 우수학생 총 84명을 선정해 26명에게 달서구청장상, 58명에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여한다.
또 달서구청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실물로 제작해 올 10월 열릴 ‘신나는 발명체험 한마당’ 행사 시 달서구 장기동 웃는얼굴아트센터 전시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