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5계명’ 만들기 등 활동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도
대구 숙천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따온샘(따뜻한 溫라인 맑은샘) 만들기 주간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인 숙천초 학생들이 디지털기기를 많이 접함에 따라 정보를 건전하게 활용하도록 돕고 올바른 정보화기기 사용 습관을 정착시키며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에듀넷·티-클리어, 학교폭력예방센터, 스마트쉼센터 웹사이트의 자료를 활용해 학년성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고, 특히 4·5·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 정보화 진흥원 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했다.
또한 학년에 따라 사이버폭력 예방 그리기 및 UCC 만들기, 디지털 교과서 활용 5계명 만들기, 따온샘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강도희 학생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 부작용으로 거북목과 척추측만증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 시간을 정해두고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