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기업, 러 시장 진출 발판 마련
국내 로봇기업, 러 시장 진출 발판 마련
  • 홍하은
  • 승인 2018.07.15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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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A, 이노프롬서 공동관 운영
기업 90곳과 1천300만 달러 상담
유럽시장 확산 전진기지로 활용
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최대 산업전 ‘이노프롬(INNOPROM) 2018’에 참여해 한국 로봇공동관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KIRIA)은 새로운 북방시대를 맞아 국내 로봇기업의 러시아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KIRIA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최대 산업전 ‘이노프롬(INNOPROM) 2018’에 참여해 한국 로봇공동관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전시회서 러시아 기업 90여개사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 138건의 상담을 통해 약 1천300만달러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KIRIA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95개 국가에서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했으며, 올해 우리나라는 파트너 국가로 참여해 로봇을 포함한 철강, 기계, 조선 분야에서 양국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했다.

이날 한국 로봇공동관은 한국 기업 7개사 참여해 최근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핵심 축인 신북방정책 기조에 맞춘 하중물 이송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 협동로봇, 유리창 청소로봇, 기상관측용 드론, 드론 컨트롤러 등 로봇 완제품과 서모모터, 스텝모터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11일(현지기준) KIRIA는 한국 로봇공동관 운영과 연계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러시아로봇산업협회(RAR), 대구시와 공동으로 ‘제2회 한-러 로봇산업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로봇 분야에서의 한-러 양국간 협력 수준 높이고 범위 확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러시아 로봇산업협회 비탈리 네델스키 회장, 알리사 카뉴홉스카야 부회장, 페름 국립 과학 기술대학교 카로타에프 니콜라예비치 과학혁신 부총장, 이노프롬 쥬라프 오따라쉬빌리 로봇 R&D 연구센터장 러시아 주요 로봇관련 엔지니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로봇 산업 현황 공유 및 기술 협력 가능 분야 발굴에 나섰다.

문전일 KIRIA 원장은 “한국과 러시아는 앞으로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상보적 관계를 구축하고 견실한 협력 추진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양국 로봇분야 공동개발 및 기술 상용화 지원을 통해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고도화 뿐만 아니라 한국 로봇산업의 유럽시장 확산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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